자유게시판
작성자 지키미
작성일 2020-03-31 (화) 22:07
분 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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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82.xxx.22
우리 종중의 당면과제
오늘 종중 이사회를 마치고

먼저 임원들께서 향후의 진행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안내가 있을 줄 생각 되지만 저의 생각으로 오늘 이사회에서 느낀 소감과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생각해 봅니다.

우선 없는 종중을 이끌어 가려고 애를 쓰시는 회장님의 노고에 호응하지 못하는 종원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 할길 없습니다.
당면한 여러 가지 일은 해야 할 처지이고 하나의 일을 하려면 기금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니 의욕이 강한 회장님의 입장에서 답답한 심정은 말 할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여기서 포기하지 마시고 첫발을 힘차게 내딛기 바랍니다.

첫 숫 갈에 배 부 를 수 없듯이 한발 한발 헤쳐 나가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생각하시고 서둘지 말고 기다리며 기대를 해보시자고 말씀을 드립니다.

종중이 해야 할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이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사당 단청 문제는 개인별 성금을 모금하도록 하시고 시간을 가지고 이해와 설득을 시켜 주시면 될 것 같고 어느 정도 모금이 된 후에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면 좋을 듯합니다.

2) 사당 뒤편 언덕 붕괴된 토사처리 문제는 가장 우선하여 시행해야 할 일로서 임원회에서 날자를 잡아서 굴삭기 1대 와 덤프 1대를 임차하여 흙을 상차하여 폐가를 철거한 후 그 대지에 복토를 하는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그 주변에 흙을 받을 사람을 수소문하여 파가게 한다면 더 좋은 일이고 아니면 우리가 퍼 나를 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언덕의 경사지 벽면 처리 문제는 일단 흙을 파 낸 뒤 상황을 판단하며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맹손 묘소 이장문제는 구지 음력 윤달을 찾지 마시고 우리종중의 형편과 이장 업체와   일자 조정이 우선해야 할 일이지 어떤 단체가 일을 하는데 구지 옛날의 구습을 찾는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생각 됩니다.

현재는 산소의 명당이 과거의 생각과 다르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좌청룡 우백호, 배산임수를 찾았지만 요즘의 명당은 자손이 찾아가기 쉽고 묘소관리하기 쉬운 것이 명당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명당일지라고 자손이 찾아가기 어렵고 찾지 않는 고립된 산소는 무연고 묘가 되며 명당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 앞으로는 종가집에서 산소관리도 못하는 시대가 벌써 와 있음을 생각해야 하고 과거처럼 농지를 경작하며 사당, 산소관리, 제사봉양을 할 종가도 없어지게 마련이니 우리종중도 뒤지지 않게 대비를 하며 지내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뒤지지 않게 조양군 후손 6대의 묘도 개장, 화장, 납골묘 안치의 순서를 거치며 후일을 대비한 셈인바 앞으로 10~20년후 누가 산소를 찾아 다니며 풀을 깎을 사람이 있을까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결론은 자손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지요.

그런 차원에서 제가 한 가지 건의 하는 내용은 지금도 양무공 묘소를 일년 내내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후손 없이 방치된 산소처럼 되어가고 있는 실정인바, 우리 세대는 아니더라도 후손들이 여러 가지 편의상 양무공 선조의 묘소를 이장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양군 묘소위에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자리를 남겨놓고 그 위에 맹손 선조를 모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양무공 묘소가 있는 산을 매각 하더라도 일부분 남길 수도 있지만 먼 후일을 생각한다면 다르게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 그래도 어떤 가능성은 열어 두어야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내용은 지금 당장에 양무공 묘소를 이장 하자는 취지가 아니고 만약을 위해 조양군 묘소위에 양무공 묘소를 이장 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고 그 위에 맹손 묘소를 이장 한다면 먼후일 후손들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일 하기 쉽도록 배려를 하자는 취지이며 그리하면 산소 관리가 훨씬 쉬워지고 참배하기도 한곳만 가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리라 생각되니 그 점 잘 이해하시면 좋을 것이며 이것이 어떤 하나의 파를 빛내기 위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의 생각으로 어떤 지파이던, 어느 곳이던 우리 문중의 묘소와 사당을 잘 가꾸어 주신다면 그것으로 우리 문중이, 우리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는 일이지 어떤 한파를 시기하고 질투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양무공파가 아니더라도 보성오씨가 잘되면 괜히 우리가 즐거운 마음이고 타 성보다 오가가 잘되면 오씨 전체가 긍지를 갖는 것처럼 말입니다.

4) 또 한 가지는 양무공 묘소 봉분 복토 및 잔디식재, 주변 벌목등의 작업은 사당 뒤편 언덕 처리 때나 맹손묘소 이장 시에 함께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이상과 같이 종중의 여러 현안 사안이 많고 헤쳐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인바 우리 종중 회원님들께서 나 한사람은 예외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작은 힘이지만 합치면 큰 힘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우리 모두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모두가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회장님에게 힘을 실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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